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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드라마 <더 게임>, 메시지도 남달라
예측불허 드라마 <더 게임>, 메시지도 남달라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0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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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향한 호평 세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제작진이 드라마가 지닌 메시지와 의미에 대해 밝혀 5일 밤 9-10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고 있다.

<더 게임>의 중심엔 죽음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믿는 태평(옥택연)이 있다.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타고난 그는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이연희)을 만나게 되면서 20년 만에 재현된 0시의 연쇄 살인마 사건에 얽히게 된다. 그리고 이제 ‘<더 게임>에서는 그 사건 뒤에 가려진 진실과 의 대면이 펼쳐지게 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그만큼 <더 게임>에서는 인물과 그들 사이의 관계 설정에서 비롯된 사건과 그 뒤에 가려진 진실 등이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이어지며 압도적인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극 중 인물과 그들 사이의 관계 설정은 이러한 몰입도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자연스레 <더 게임>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상황. 죽음을 보는 태평과 죽음을 막는 준영, 그리고 죽음이 일상인 법의관 도경까지 죽음을 마주하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시선만으로도 최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죽음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태평이 살인 사건 안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더 게임>은 본격적으로 더욱 흥미로운 전개를 시작한다. 이에 제작진은 “무엇이 이 참극을 만들었는지, 어떻게 해야 이 참극을 막을 수 있는지, 그리고 왜 준영의 죽음만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등을 고민하고 난관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통해 ‘죽음’과 ‘운명’의 의미에 대해 더욱 깊게 파고 들게 된다”고 밝혀 앞으로 어떤 스토리가 이어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나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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