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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들! <엔젤스 폴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위쳐>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들! <엔젤스 폴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위쳐>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07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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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F 구마 액션 영화 <엔젤스 폴른>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위쳐>에 이어 스타일리시한 액션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월 말 개봉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1, 2편을 완성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하고, <데드풀>에서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을 만들어 낸 팀 밀러가 감독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28년 만에 시리즈로 복귀한 린다 해밀턴과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맥켄지 데이비스, 가브리엘 루나 등 뉴페이스의 합류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국내 2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12월 20일 공개된 <위쳐>는 엘프, 인간,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편당 1천만 달러, 한화로 약 119억 정도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맨 오브 스틸> 등으로 얼굴을 알린 헨리 카빌이 선과 악의 경계에 선 괴물 사냥꾼 ‘리비아의 게롤트’ 역을 맡아 원작을 뛰어넘는 매력을 선보였다. 첫 시즌 공개 이전부터 다음 시즌 제작이 확정되며 인기를 증명한 <위쳐>는 넷플릭스가 그간 방영한 TV 시리즈 중 최대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1일 개봉을 확정한 SF 액션 영화 <엔젤스 폴른>은 은퇴한 악마 헌터 ‘가브리엘’이 인류 멸망을 목적으로 나타난 네 타락천사를 저지하기 위해 벌이는 구마 액션 영화. 메가폰을 잡은 알리 자마니 감독은 기존 구마 영화에서 다루던 천사는 선, 악마는 악이라는 구도를 과감하게 버리고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찾아온 타락천사에 맞선 ‘악마 헌터’라는 독특한 설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여기에 악마를 처단하며 벌이는 카타르시스 넘치는 액션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웰메이드 오컬트 액션 영화를 탄생시켰다.

판타지 어드벤처 <미씨카> 시리즈의 주연 니콜라 포제너가 미래를 보는 연금술사 ‘한나’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화이트 월>, <샤크 스톰>, <시럽>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마이클 테가 가브리엘에게 천사의 존재를 알리고 팀을 다시 모으는 ‘마이클’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 외에도 <헤이트풀8>, <킬 빌>, <저수지의 개들> 등으로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명배우 마이클 매드슨이 가브리엘을 묵묵히 응원하는 ‘발타자르’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을 잡으며 이들이 벌일 구마 액션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엔케이컨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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