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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러블리 이미지 벗다...<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서 카리스마 뽐내
남지현, 러블리 이미지 벗다...<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서 카리스마 뽐내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2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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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르물에 도전한 배우 남지현이 기존 러블리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동안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세를 보이며 ‘로코 여신’으로 떠올랐던 남지현.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남지현은 인기 웹툰 ‘히든 킬러’를 연재 중인 스릴러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을 맡는다. 억대 고료, 탄탄한 독자층, 영화화 논의까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작가지만, 천 개의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에 신경 쓰는 예민한 완벽주의자이자 집요한 워커홀릭.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1년 전 과거로 돌아가겠냐는 인생 리셋을 제안 받게 되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남지현의 스틸은 그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눈빛부터 달라진 남지현의 카리스마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하기 때문. 한층 예리해진 눈빛으로 상대방을 똑바로 응시하는 남지현의 표정만으로도 그녀의 더욱 깊어진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그녀가 내뿜는 아우라와 존재감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무게감을 전달한다. 날 선 시선과 무거운 표정은 그동안 남지현이 보여주지 않았던 낯선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그녀가 극 중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했는지 고스란히 전해진다. 때문에 특유의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 대신 냉철한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무장한 남지현이 보여줄 연기 변신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3월 2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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