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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3색 대결!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인비저블맨>
공포 3색 대결!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인비저블맨>
  • 전해영 기자
  • 승인 2020.02.26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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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인비저블맨>과 함께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공포영화 3색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는 판타지 공포. 특히 감독 커리어를 쌓기 이전부터 영감을 받은 원작이었다는 인터뷰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셰이프 오브 워터>, <판의 미로> 등으로 세상에 없던 생명체들을 선보여 깜짝 놀라게 했던 그 답게 이번 역시 판타지 공포를 톡톡히 선보일 다양한 생명체들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되게 한다. 영화의 원작은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미국 도서관 협회 금지도서임에도 전미 7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다. 3월 개봉 예정.

또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를 내면 죽는다’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이어 에밀리 블런트가 다시 한 번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소리내면 죽는다’라는 전작의 카피와는 달리 이번에는 ‘소리 없이 맞서 싸워라’라는 카피여서 단순히 공포에 떨며 당하는 게 아닌 이를 영화 속에서 극복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괴생명체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작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영화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비저블맨>은 <겟아웃>과 <어스>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공포 영화다. 영화의 제목답게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보이지 않는 존재와 사투해야 한다는 영화의 설정은 공포감을 자극한다. 영화의 특성상 실제로 주인공은 대부분의 장면을 혼자서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 속에서는 해당 장면들이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인비저블맨>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그린 영화다. 2월 26일 개봉 예정.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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