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대유행(판데믹) 공포에 진단키트 관련주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날 대비 가격제한폭(29.85%)까지 오른 1만3050원을 기록 중이다. 수젠텍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나온 지난 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젠은 전거래일 대비 1만3150원(27.2%) 오른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4개 국내기업 중 한 곳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진단키트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2500원(22.83%)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중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진단치트의 해외 판매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간편진단키트를 개발한 피씨엘 주가도 2050원(19.25%) 오른 1만2700을 기록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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