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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675억원 규모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 체결”
동부건설 “675억원 규모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 체결”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3.1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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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투시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부산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12일 약 675억원 규모의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00-6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 오피스텔 3개 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로, 올해 6월 착공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5일 부산 오시리아테마파크 상업시설 공사를 수주하면서 약 14년 만에 다시 부산 시장에 진출했다. 오는 7월 부산 가야 센트레빌 완공도 앞두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2006년 센텀동부센트레빌 완공 이후 부산 시장에서 활약을 하지 않았다.

동부건설은 서울 강남권에 다수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주택명가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에는 차별화한 설계와 옵션 고급화 등으로 강남 틈새시장을 공략해 사업을 따낸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기존 강남 틈새시장 전략과 더불어 비수도권 주요 지역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대표적인 지역이 부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해있을 만큼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며 "센트레빌의 명성을 부산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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