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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 강세…긴급자금 지원 기대감?
진에어·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주 강세…긴급자금 지원 기대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3.2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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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을 살리고자 48조5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차 대책과 합쳐 약 100조원 규모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을 살리고자 48조5000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차 대책과 합쳐 약 100조원 규모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 주가가 장초반 10%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사에 긴급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진에어 주가는 전일 대비 940원(16.15%) 상승한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주가도 각각 2000원(13.33%)과 345원(12.26%) 오른 1만7000원과 3160원을 기록 중이다.

제주항공(11.38%), 티웨이항공(9.88%), 티웨이홀딩스(8.50%), AK홀딩스(6.91%), 에어부산(5.56%)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을 살리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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