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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
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0.03.25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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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서비스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는 이용자의 금융 자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를 자산 및 지출 분석까지 제공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월 여러 시중은행의 입출금·적금·펀드·대출 계좌를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 기능을 출시했다.

이날 통합조회가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됨에 따라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입출금 계좌뿐 아니라 내차, 보험현황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자산이 어디에 집중됐고 무엇이 부족한 지 알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신용점수와 그에 맞는 대출상품도 제안한다.

특히 이용자의 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인자산관리(PFM) 리포트가 제공돼 최근 5일간 지출 상위 카테고리를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개인의 소비패턴, 투자현황 등을 매일 업데이트하고 분석해 개인화된 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는 통합조회를 시작으로 각 금융 데이터를 연결하는 허브로서 자리매김해 왔다"며 "자산관리 서비스는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결과이며, 앞으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정보에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서비스는 카카오톡 최신버전(8.8.0)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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