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22일 오전 10시에 34호점 에스테틱AURA(대표 강선우), 35호점 빠다락(대표 박남희)과 행복나눔가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34호점 에스테틱AURA는 다가오는 어버이날 행사에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35호점 빠다락은 어버이날 행사에는 양말을, 생일꾸러미 전달식에는 속옷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 행사에 독거노인 20가구에 카네이션과 닭고기·사골 레토르트 식품과 생필품세트·양말을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에스테틱AURA 강선우 대표는 “어버이날에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낄 독거어르신들께서 선물을 받고 조금이나마 환하게 웃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빠다락 박남희 대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외받는 어르신들께 행복을 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순자 홍천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가게는 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나눔 사업이며 2018년 6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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