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1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4150원(13.26%) 오른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8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14.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체 매출도 2조141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8% 증가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주력 사업 편의점은 꾸준하게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식문화 변화로 대형마트와 달리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 1분기 매출은 1조6028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51.3% 늘었다.
GS리테일은 출점 기준 강화를 통한 수익 매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상권별 대응 전략 차별화뿐 아니라 야간 무인점포 운영이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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