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업어음(CP) 금리가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회사채와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떨어졌다.
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8일 열리는 5월 정례회의에서 현행 0.75%인 기준금리를 0.50%로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자금시장에서 CP 91일물 금리는 전날보다 1bp(1bp=0.01%) 하락한 1.890%로 마감했다.
채권시장에서 신용등급 AA-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1.3bp 내린 2.152%로 장을 마쳤다. BBB- 3년물도 0.7bp 하락한 8.428%를 기록했다. 회사채 금리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도 전구간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2bp 내린 0.815%로, 1년물도 0.743%로 1.2bp 하락했다. 4년물은 3.2bp 내리면서 1.050%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3.1bp 하락해 1.316%로, 20년물과 30년물도 1.8bp, 0.9bp 내리면서 1.454%, 1.481%로 장을 마쳤다.
[Queen 김정현 기자]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