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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1부… 물가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EBS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1부… 물가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6.08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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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EBS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오늘(8일) EBS 1TV <다큐프라임>은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1부. 물가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편이 방송된다.

<혼돈시대의 중앙은행>은 복잡하기만 한 현대 경제시스템을 현장과 체험을 통해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중앙은행이 맡은 역할과 기능을 살펴보고, 나아가 급변하는 시대 속 중앙은행의 미래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 현장과 사례를 통해 느끼는 경제 이슈

<혼돈의 시대 중앙은행>은 기존의 설명 위주의 경제 다큐멘티리의 형식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경제 현장을 보여줌으로 시청자에게 스스로 생각할 여백을 남겨 둔다. 출연자들과 함께 경제 문제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한편 다양한 경제 사례들을 접목하여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 경제 교육을 위해 뭉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복잡한 경제 문제의 쉬운 이해를 돕고자 미국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출신의 김진일 교수와 경제 교육 전문가 박정호 교수, 그리고 역사 인문학 전문가인 최태성 선생님이 뭉쳤다. 아르헨티나의 무료급식소와 환전소, 베네수엘라의 빈민촌과 상점 등 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살펴봄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경제학자들, 주요 국가 중앙은행 관계자들과의 깊이 있는 대담을 통해 혼돈시대를 맞이한 세계 경제의 흐름과 중앙은행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 쉽게 체감하기 어려웠던 중앙은행의 역할과 기능

인류의 초창기부터 우리 역사와 함께해 온 돈. 우리는 돈 없이는 유지될 수 없는 현대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일련의 돈과 금융 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은행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더불어 중앙은행의 경우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시중은행과는 그 역할이 다르다. 거시경제를 간접적으로 조율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은 실생활에서 체감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확실한 것은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은 물가와 금융의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점이다.

EBS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EBS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 1부 ‘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중앙은행의 금리 조절은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세계 중앙은행의 공통적인 목표이자 제1의 목표는 바로 ‘물가의 안정’이다. 그렇다면 실생활에서 피부로 와닿는 물가와 중앙은행과는 도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해답을 찾기 위해 제작진은 물가 위기로 신음하고 있는 남미를 찾았다. 2018년 기준 130,000%가 넘는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베네수엘라. 세계 1위의 원유 생산국이었지만 중앙은행의 기능이 마비된 지금 국민들의 삶을 모습을 들여다본다.

이와 반대로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그리고 최근 한국은 오르지 않는 물가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디플레이션으로 표현되는 저물가 현상은 중앙은행의 역대 최저의 금리,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너무 올라도 문제, 하지만 오르지 않아도 문제가 되는 물가. 시장 상인들과 주부들은 물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중앙은행에서는 어떤 방법을 통해 국가의 물가를 다루고 있을까?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1부 <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중앙은행> 편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물가와 금리의 비밀이 무엇인지 속속들이 파헤쳐 본다.

다큐프라임 <혼돈시대의 중앙은행> 1부 <물가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중앙은행>은 오늘(8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EBS 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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