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 올림픽 공원을 걷다보니 '나홀로 나무'가 보입니다.
이름은 외로워 보이지만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 인기 나무입니다.
무엇이든 품어줄 것 같은 푸근함과 맑은 기상을 눈에 담으니 마음가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그 힘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리라 다짐해봅니다.
여름도 잠시 쉬어가는 듯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날의 풍경입니다.
[Queen 글 /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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