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이후 활약이 대단한 베이스 구본수가 퀸 10월호 인터뷰에서 최백호의 ‘바다 끝’을 선사했다. 지난 7월 25일 단독콘서트에서 기억에 남는 곡으로 ‘바다 끝’을 꼽은 구본수는 기자의 요청에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울림의 소리로 ‘바다 끝’ 한 소절을 불러주었다.
먼 아주 멀리 있는
저 바다 끝보다 까마득한
그곳에 태양처럼 뜨겁던
내 사랑을 두고 오자....
(최백호 '바다 끝' 중에서)
구본수만의 색깔로 표현해낸 최백호의 ‘바다 끝’은 그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클래식하게 재탄생, 인터뷰 취재팀의 귀를 호강시켜 주었다.
구본수는 이날 지난 7월 25일 단독콘서트 때 ‘바다 끝’의 첫 소절부터 끝까지 감정선을(퀸TV 영상처럼) 유지해야 해서 매우 힘들었지만, 원곡의 깊이감을 살리기 위해 참 많이 준비하고 연습했다고 털어놓았다.
매사 철저한 연구와 연습이 오늘의 구본수를 팬덤 속에 우뚝 서게 한 원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구본수는 위클래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9일 예정된 ‘엔니오 모리코네 필름 콘서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위의 영상을 클릭해 보세요)
**베이스 구본수 퀸 인터뷰 영상은 계속 이어집니다.
[Queen 박소이기자] 영상 김도형기자
#구본수 #팬텀싱어3 #구본수 바다끝 #최백호 바다끝 #베이스 구본수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