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최저 연 1.6% 금리의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출시와 관련해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1000명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당첨 고객 1000명은 아담대 상품 출시 전 미리 대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 '혜택존'에서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선정 고객 1000명을 오는 27일 문자 메시지와 앱을 통해 알리고 대출 신청방법 및 사전 준비서류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아담대는 케이뱅크가 약 2년간 개발에 공들인 야심작이다.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최대 5억원(대환대출시) 한도, 최저 금리 연 1.64%로 담보대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용대출이 여의치 않은 고객의 경우 생활 자금 용도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100% 비대면 담보대출 상품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아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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