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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그린뉴딜' 동참 위해 녹색금융사업단 신설…5년간 8조 투자
NH농협은행, '그린뉴딜' 동참 위해 녹색금융사업단 신설…5년간 8조 투자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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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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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한국판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하고, 5년간 총 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NH농협은행은 26일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해 다음달 1일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녹색금융사업단은 녹색금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총괄한다.

농협은행은 녹색금융사업단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사업에 5년간 총 8조원을 투자한다.

또 ESG를 여신 심사에 반영해서 그린 뉴딜 지원을 위한 제도를 추가로 마련하고, 농협은행 자체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실시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손병환 행장은 "농협은행은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그린뉴딜 사업의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맡겠다"고 했다.

한국판 뉴딜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정책이다. 정부는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자해 1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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