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영민이 복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사자 활동을 접은 후 19년이 지난 지금 김영민은 예전의 슬림한 라인으로 복귀해 그의 건강관리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영민은 지난해 슈가맨 출연을 위해 멤버 4명이 배틀을 해가면서 21kg을 감량했다고 퀸 10월호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전 태사자의 첫사랑 느낌을 전해 주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멤버 김형준의 의지에 동의한 멤버들이 굳은 의지로 다이어트와의 싸움에서 이겨낸 것.

지금은 자유자재로 체중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 김영민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의지가 가장 중요하고, 자신에게는 두부 원푸드 다이어트가 도움이 되었다고 귀띔해 주었다.

굳건한 의지로 음식조절과 운동으로 90kg에 육박했던 체중에서 21kg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영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본다.(위의 영상을 클릭해 보세요)


 

00:00:00 성공적인 다이어트 케이스로 매우 유명해졌는데 다이어트 비결은요?

살 빼려면 무엇보다 음식 조절이죠. 유산소 운동도 많이 하고 전 강아지도 있어서 산책도 자주 나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요.

00:00:15 좀더 구체적인 다이어트 비결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의지가 99%입니다. 다이어트는 쉽게 할 생각하면 안 돼요. 저는 90kg 가까이 될 정도로 관리를 못했었어요. 〈슈가맨3〉 준비하면서 한 10kg 정도만 빼려는데 리더 형준 형이 무섭게 다이어트하는 거예요. 그래서 4명이서 다이어트 배틀이 됐었죠. 전 당시 21kg 정도 뺐었어요. 전적으로 의지의 결과물이죠. 나이가 있으니까 무조건 금식은 어렵고요. 저탄수화물에 운동량 늘리는 걸 했어요. 그런데 운 좋게 제가 두부를 좋아하거든요. 그걸로 원 푸드 다이어트가 됐었어요. 지금은 자유자재로 체중 조절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인터뷰 최윤상기자]

영상촬영 양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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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