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에서 팬들에게 주목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한 실력파 성악가 3인이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 팀을 결성하고, 지난 11월 14일 첫 미니앨범(타이틀곡:비밀의 화원) 쇼케이스를 가졌다.
막 쇼케이스를 끝낸 성악 매력남 3인을 퀸(Queen) 12월호 송년호(11월 25일 발간) 인터뷰로 지난 11월 16일 퀸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차세대 베이스로 불리는 구본수, 탱크 바리톤 안동영, 유기농 테너 윤서준은 퀸과 인터뷰로는 이날이 2번째 만남이다.
초원 베이스 구본수와 듀오콘서트 안동영&윤서준으로 퀸(Queen)과의 첫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음악인생과 가치관, 그동안의 노력, 계획 등을 차분하게 들려준 바 있는 이들은 이날, ‘안단테’ 그룹으로 새 출발하는 즐거운 마음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팀을 이루어 더 행복해 보이는 구본수·안동영·윤서준의 쇼케이스에 대한 두근두근 소감을 퀸TV 영상으로 만나본다.
한편 ‘안단테’는 1월 8일(서울), 30일(부산)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베이스 구본수는 11월 29일 엔리코모리네 필름콘서트(롯데콘서트홀)에 출연 예정이다.
00:00:05 Q.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앨범, 쇼케이스 준비로 많이 바빴겠어요.
본수/ 안단테 첫 앨범이 발매되고, 굉장히 들뜬 상태로 쇼케이스도 하고요. 지금은 단독콘서트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비타민 챙겨먹으면서 건강관리도 하고 있어요(웃음)
동영/ 요즘 저희 셋이 굉장히 자주 붙어 있기 때문에 근황이 거의 비슷한데요. 저는 팬분들께서 선물해주신 홍삼으로 건강 챙기고 있습니다.
서준/ 생활 패턴이 쇼케이스 준비에 완전히 맞춰져 있었어요. 이제 잘 마치고, 저희가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 나와서 하루에 몇 번씩 듣고 있어요.
동영/ 저는 알람을 저희 노래로 바꿨습니다(웃음)
00:02:10 Q. 쇼케이스를 무사히 잘 마쳤어요. 어떠셨나요?
서준/ 하루에 2번 공연으로 인사를 드렸는데요.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뜨거운 박수로 맞아주셔서 그 순간 다 잊어버렸던 것 같아요. 저희를 바라봐주시는 표정 그리고 박수를 힘껏 쳐주시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졌어요. 쇼케이스 준비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본수/ 사실 첫 번째 공연에는 조금 긴장했거든요. 실수도 조금 하고(웃음)… 그런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보시는 분들도 같이 재미있어 해주셔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동영/ 저희가 연습실에선 많이 호흡을 맞췄지만 셋이 한 무대에 서는 건 사실 처음이었고, 신곡을 선보이는 자리였잖아요. 정말 감격스러웠고, 저희를 보러 와주신 분들과 하나가 돼서 같은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두 사람한테도 너무 고마웠죠. [인터뷰 송혜민기자]
영상촬영 김도형기자
#안단테 #구본수 #안동영 #윤서준 #팬텀싱어3
*안단테 퀸 인터뷰는 계속 이어집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