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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하는 립밤의 활약...부츠 닦고! 각질 없애고!
열 일하는 립밤의 활약...부츠 닦고! 각질 없애고!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02.0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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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입술을 보드랍고 촉촉하게 가꿔주던 립밥. 유효기간을 넘긴 립밤은 입술과는 이별해야 하지만 그에겐 생활 속 열 일하는 제2의 삶이 기다린다.  

개봉 후엔 6개월까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유효기간이 다 될 때까지 남김없이 쓰고 싶지만 유효기간이 다 지나도록 모두 쓰지 못하고 립밤은 꽤 많은 분량이 남기 마련이다. 또 향이 좋은 것을 하나둘 사다보면 여러 가지 립밤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고 유효기간 까지 제품을 다 쓰기란 더욱 요원해진다. 이럴 땐 과감히 립밤에게 새로운 역할을 맡겨보자. 유효기간 지난 립밤을 계속 쓰다간 연약하고 예민한 입술 부위에 트러블만 생길 테니까. 립밥은 개봉하지 않았을 때는 1~2년 사용가능하지만 개봉한 후에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부츠 & 봄 구두 손질
곧 봄이 오게 되면 꼭 해야 하는 것들. 부츠 등의 겨울 신발들을 깨끗이 닦아 상자에 넣어두는 것이다. 이 손질만 잘해두어도 부츠의 생명은 2배는 길어진다. 넣어둘 때는 가죽 소재의 경우 광택제를 사용해 표면의 오염물을 닦아 줘야 한다. 이때 유효기간 지난 립밤을 사용하면 가죽 표면의 요염도 제거하고 촉촉함과 함께 광택도 줄 수 있다. 사용할 때는 솔이나 마른 걸레에 묻혀 닦아 주면 된다. 겨울 동안 신지 않았던 구두도 새로 신으려면 한 번쯤 닦아 줘야 하는데 이때도 립밤을 활용해보자. 따로 구두광택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각질 부위를 부드럽게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피부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입술처럼 얇고 예민한 부위가 아닌 발뒤꿈치, 팔꿈치 등 각질이 심한 곳에 바르면 립밤의 오일성분과 보습성으로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바른 다음 얇은 비닐로 발을 감싸 풋 글로브를 씌워주면 피부가 더 쉽게 촉촉해진다.     

테이프 자국 제거와 매끄러운 가구 사용에  
스티커나 접착 테이프를 떼어낸 자리에 끈적하고 거무스름한 자국이 남았다면 립밤을 그 부위에 발라 닦아내면 끈적임도 없애고 자국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다. 창문이나 차 유리에 남은 스티커 자국을 없애는 데도 효과가 좋다. 가구의 서랍이나 미닫이문이 매끄럽게 잘 움직이지 않을 때도 이 부위에 립밤을 발라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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