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정상에 올라
오창록(27·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오창록은 13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우형원(용인백옥쌀)을 3-1로 꺾었다.
이로써 오창록은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오창록은 8강전에서 한창수(정읍시청)를 누르고 4강전에서는 박성윤(의성군청)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오창록은 결승전에서도 첫 판을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우형원에게 두 번째 판을 내줬으나 세 번째와 네 번째 판을 내리 승리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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