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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자국 영토 억지 주장 ... 오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일본, 독도 자국 영토 억지 주장 ... 오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2.22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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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경북도 울릉군에 소속된 대한민국 정부 소유(독도 행정 관리: 해양수산부)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336호(1982년 11월 문화재청)로 지정되어 있다. 독도의 행정구역은 경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분번 포함 101필지)이다. 동도와 서도 외에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554㎡(동도 73,297㎡, 서도 88,740㎡)이다. (사진 뉴스1)
독도는 경북도 울릉군에 소속된 대한민국 정부 소유(독도 행정 관리: 해양수산부)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336호(1982년 11월 문화재청)로 지정되어 있다. 독도의 행정구역은 경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분번 포함 101필지)이다. 동도와 서도 외에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554㎡ (동도 73,297㎡, 서도88,740㎡)이다. (사진 뉴스1)

 

일본이 올해도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가기 위해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시마네현은 마쓰에시에서 제16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마네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 규모를 작년의 절반인 200여명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참석이 예정된 인사는 마루야마 다쓰시 시마네현 지사와 독도 행정권을 주장하는 오키노시마정 관계자 등이다.

스가 요시히데 정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와다 요시아키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이 파견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정무관을 보냈으며 이번이 9년째다.

일본 정부는 독도가 1905년 '다케시마'란 이름으로 시마네현에 편입 고시된 자국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지난 2006년부터 다케시마 편입 고시일인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연다.

지난해 행사 때는 후지와라 다카시 당시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다케시마'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일본 내 일각에선 현재 시마네현 조례로 지정돼 있는 '다케시마의 날'을 총리가 직접 참석하는 '국가기념일'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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