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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코로나19 정체국면 장기화…아슬아슬한 국면 반복”
중수본 “코로나19 정체국면 장기화…아슬아슬한 국면 반복”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0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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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지난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방역당국이 최근 확진자 발생이 정체 흐름인 것을 두고 "아슬아슬한 국면이 반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출입기자단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국민들이 협조해 확산이 낮아지는 노력과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을 이루는 것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24명(지역발생 401명)으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2주간(2월19일~3월4일) '561→448→416→332→356→440→395→388→415→355→355→344→444→424명'을 나타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이 되는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지난 1월17일 498.6명으로 처음 400명대로 내려온 이후 47일간 300~400명대를 오가고 있다.

손 반장은 "이처럼 정체국면이 장기화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한 것도 영향이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민 피로도가 커진 것도 영향이다"며 "이런 것들이 합쳐져 이동량이 증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도 선제검사를 확대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부분,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지켜주는 협조는 확산하지 않는 쪽으로 되어서 균형을 이뤄 정체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 확산이 커지고 있지만 이 부분도 관리를 강화하면 2~3주 뒤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여기서 좀만 더 낮춰야 안정세로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정부가 계속 취약지점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고, 위험한 타겟을 잡아 방역적 관리능력을 일시적으로 배가시켜 감소세로 확실이 들어갈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학교 개학이 시작됐고, 봄철이 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것은 위험요인"이라고 덧붙였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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