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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해외취업 성공 멘토링 설명회 개최
무역협회, 해외취업 성공 멘토링 설명회 개최
  • 박소이 기자
  • 승인 2021.03.04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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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오는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취업 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무역아카데미의 '스마트클라우드(SC) IT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해외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취업자들이 참가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1년 일본취업 전망과 트렌드 및 SC IT 마스터 과정 교육 커리큘럼 소개 등도 계획돼 있다. 협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제41기 SC IT 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41기 지원신청은 오는 10일까지 SC IT 마스터 웹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교육과정은 3월 22일 개강한다. 

SC IT 마스터는 무역협회가 2001년 개설한 해외취업 연계 과정으로 지난 20년 간 2731명이 수료했다. 협회에 따르면 해외 취업자는 2036명으로 누적취업률이 96%에 달한다.

현재 해외 52개사에서 427명의 채용 수요를 확보해뒀고 커리큘럼의 약 25%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교육에 배정하는 등 산업현장 적응력과 커리어 확장성 보완에도 힘썼다.

협회에 따르면 원격근무와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터 시장 성장으로 일본에서는 통신·네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프라 인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올해 4분기부터 일본으로의 해외 취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조상현 무역협회 취업연수실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일본은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이 작년 평균 1.18배로 나타나 우리나라보다 나은 편"이라며 "특히 한국인에 대해 '도전정신과 학습의욕이 높다'는 평가가 많아 신입직원의 잠재력을 중요시 하는 일본에서 기회가 많다"고 말했다.

[Queen 박소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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