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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45명, 이틀째 400명대…누적 백신접종 64만1331명 ‘1.2%’
신규확진 445명, 이틀째 400명대…누적 백신접종 64만1331명 ‘1.2%’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3.1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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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1
사진 = 뉴스1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9만7294명으로 늘었다. 진단검사 수는 7만6483건으로 일일 7만여건 검사량을 이어갔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2만9906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66명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5명 발생하면서 전일 0시 기준 대비 24명 감소했지만 이틀째 400명대 확진자 규모를 이어갔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427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1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424.4명으로 8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688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73%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00명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자는 364명 증가해 누적 8만9178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79명 증가한 6428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만8733명 늘어 누적 64만1331명을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2%를 기록했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59만8353명, 화이자 백신 4만2978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402건 늘어난 9405건을 기록했다. 이 중 9298건(신규 40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또한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10건(신규 2건)으로 나타났다. 이외 추가 신고는 없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81건, 사망 신고된 의심사례는 16건을 유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 445명(해외유입 18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24명, 부산 7명, 대구 14명(해외 1명), 인천 21명(해외 1명), 광주 해외 1명, 대전 2명, 울산 5명, 세종 1명, 경기 159명(해외 4명), 강원 23명, 충북 8명, 충남 14명(해외 1명), 전북 15명, 경북 5명, 경남 35명, 제주 2명(해외 1명), 검역 9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월5일부터 3월18일까지(2주간) '398→418→416→346→446→470→465→488→490→459→382→363→469→445명'이다. 또 해외유입 제외할 경우 '381→404→399→335→427→452→444→467→474→436→370→345→452→427명'이다.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424.4명으로 전날대비 2.5명 감소했다. 지난 11일 406명 기록 이후 8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간 지역 평균 400~500명대)에 부합한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 감소한 304명을 기록했다. 이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299명(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으로 전날 323명 대비 24명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4명 증가한 1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 감소한 159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명은 해외유입 확진자이고 155명은 지역발생 확진자다. 

인천에서는 전일과 동수인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5명, 부평구 4명, 남동구 3명, 서구 3명, 연수구 2명, 중구 2명, 계양구 1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1명 감소한 1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지역발생은 128명, 해외유입은 4명이다.

부산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신규 확진자는 35명이다. 확진자는 경남 2504~2531번으로 분류됐으며, 진주 14명, 거제 8명, 김해 3명, 창원·남해·하동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이 나왔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14명이다. 동구 4명, 수성구 3명, 중구·달서구·달성군 각 2명, 북구 1명으로 나타났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5명 발생했다. 포항 3명, 구미와 경산 각 1명이다.

강원 확진자는 23명이 추가됐다.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지역별로는 속초 14명(속초 128~141번), 평창 2명(평창 111~112번), 홍천 144번, 고성 19번 각 1명 등이다.

충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8명이 나왔다.  대전 신규 확진자는 2명이다. 충남 신규 확진자는 14명 발생했다. 지역발생 13명, 해외유입 1명이다.

전북 신규 확진자는 15명이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였다. 광주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이 확진자는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로 광주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전남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 신규 확진자는 2명 발생했다. 1명은 지역사회 감염, 다른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메리카 5명, 유럽 6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0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721만8087명으로 703만107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8만9722명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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