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23:15 (토)
 실시간뉴스
최혜진·장하나·임희정 등 11명 '2021 KLPGA 홍보모델' 선정
최혜진·장하나·임희정 등 11명 '2021 KLPGA 홍보모델' 선정
  • 김원근 기자
  • 승인 2021.03.2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대 KPGA 홍보모델. (KLPGA 제공)
제13대 KPGA 홍보모델.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21년 제13대 KPGA 홍보모델 명단을 발표했다.

KLPGA는 22일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안나린(25·문영그룹), 유해란(20·SK네트웍스), 이소미(22·SBI저축은행), 이소영(24·롯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 장하나(29·비씨카드), 조아연(21·동부건설), 최혜진(22·롯데), 한진선(24·카카오VX), 현세린(20·대방건설) 등 11명의 선수가 홍모보델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82명(해외진출자 및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난 시즌 대상을 차지하고 3년 연속 홍보모델에 발탁된 최혜진은 "지난 2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뜻으로 또 뽑아 주신 것 같다. 올해는 더 열심히 KLPGA를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회의 얼굴이자 KLPGA의 선수로서,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올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 루키 출신 동갑내기 3인방으로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이 올해도 홍보모델로 발탁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고, KLPGA 역대 누적상금 1위 장하나 역시 지난해에 이어 홍보모델 활동을 이어간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에는 새로운 얼굴도 대거 등장했다. 지난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스타 덤에 오른 안나린과 신인왕을 차지한 유해란을 비롯해 '완도 소녀'로 이름을 알린 이소미가 생애 처음으로 홍보모델에 발탁되는 기쁨을 맛봤다. 또한 투어 5년 차 한진선과 2년 차 현세린도 깜짝 발탁됐다.

2017년 탄생한 이래로 쭉 KLPGA 홍보모델과 함께해온 KLPGA 캐릭터 '케이' 역시 올해도 KLPGA를 대표해서 홍보 활동에 임한다.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은 올해부터 대한적십자사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여러 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스포츠 공익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메디힐 드림위드버디'를 통해 보호종료아동을 후원하는 데도 함께하며 골프 팬에 받은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Queen 김원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