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특고)과 프리랜서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34만명에게 지급 완료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1~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기존 수급자에 대한 4차 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을 개시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전체 지원대상자 66만명의 51%인 33만7818명에게 50만원씩, 총 1689억원을 지급했다.
지원금은 기존 수혜자의 경우 50만원씩, 신규 수혜자는 100만원씩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신청자 19만명에게는 계좌이체 중 오류가 발생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선적으로 지급을 마쳤다.
이날부터는 기간 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지원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고용부는 "다음 주 월요일(4월5일)까지 남은 대상자 약 32만명에게 지원금을 모두 지급해 1~3차 기존 수급자에 대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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