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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 자외선 꼼꼼 방어& 즉각 케어...봄볕으로부터 피부 지키기
강해진 자외선 꼼꼼 방어& 즉각 케어...봄볕으로부터 피부 지키기
  • 최하나 기자
  • 승인 2021.04.1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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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쓰고 다니니 오히려 자외선 차단 면에서는 더 유리해졌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칫 방심하는 순간 피부는 잡티에 점령당하게 된다. 너무 늦지 않게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들.

 

돌출 부위엔 자외선 차단 패치를

얼굴에서 마스크로 커버되지 않고 드러나는 면은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침착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은 광대뼈 부위와 같이 돌출되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부근에 못 보던 점이나 잡티가 생긴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후 붙이는 피부 생상의 미니 밴드를 붙여보자.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지 않게 되면 짙어진 잡티나 점의 색이 연해지는 경우도 있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살색 종이 반창고를 활용할 수도 있다.

 

선크림은 일상용 뷰티 기본템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가 다가오면 늘 자외선 차단에 관한 여러 기사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생활 정보 프로그램에도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자외선 차단제는 1년 내내 발라야 할 뷰티 기본템이기도 하다. 선크림이라 불리는 자외선 차단제는 스킨·로션처럼 늘 화장대에 둬야 하는 아이템인 것이다. 다만 자외선이 강하지 않은 동절기와 자외선이 세지는 하절기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에 차이를 두는 정도로 차별화된 선크림을 쓰는 것도 좋겠다.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메이크업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외에도 피부를 위한 뷰티 제품,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씨씨 크림 등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것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만 사용해도 자외선 차단이 가능할까? 답은 이런 것들만으로는 크게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완벽한 차단을 위해서는 전용 자외선 차단제가 꼭 필요하다. 또 자외선 차단제만 가지고는 만족할 수 없고 여기에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는 필수다.

 

일상생활 동안 꾸준히 덧바른다

자외선 차단제는 한번 발랐다고 끝이 아니다. 바른 이후에는 일상생활 동안 계속 덧발라 줘야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선크림 위로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덧바르기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이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팩트나 콤팩트 파우더다. 이들을 이용해 수정 메이크업 시 덧발라준다.

 

국소 부위 색소침착엔 세럼 케어

철벽 방어를 했지만 이미 멜라닌 색소 침착이 보인다면 고착되지 않도록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닝을 위한 제품 중에는 비타민 C 성분 제품이나 미백에 특화된 성분이 포함된 것들이 있는데 특히 멜라닌 색소가 짙어진 국소 부위에 집중 케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백 효과 세럼이나 고농축 에센스를 사용하고 다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칙칙한 기를 없애는 미백 팩

국소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된 것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피부색이 칙칙해졌다면 미백 효과의 시트 팩을 활용해 본다. 저녁시간 나이트 스킨케어 시 미백 효과 팩을 해주는데 알부틴 성분이나 감초 추물물, 상백피 추출물 등의 성분 제품이 효과를 보이는 편이다. 이런 화이트닝 기능성 팩은 매일 하지 말고 2~3일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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