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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 70% 접종 목표
10월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 70% 접종 목표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06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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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예진실 앞에서 대기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1.4.5
5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예진실 앞에서 대기 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1.4.5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목표 인원의 2.6%에 대한 1차 접종이 시행됐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 이상인 606만명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다는 목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5만6714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1만1493명으로 목표 인원의 0.19% 접종이 이뤄졌다.

접종 기관별로 요양병원은 2만3390명(접종률 67.4%), 요양시설은 1만1054명(53.4%)이 접종했다.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은 8277명(7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은 9만1599명(82.5%)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의 경우 1차는 1만3594명(95.7%), 2차는 1만1493명(80.9%)이 접종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7616명이 접종해 접종률 1.2%를 기록했다.

노인시설의 입소자·이용자와 종사자의 경우 961명이 접종받아 접종률 5.3%를 보였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전날 26건 새롭게 추가됐다. 누적 총 1709건으로 접종자의 1%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2%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서울시는 접종 후 2~3일이 지난 후에도 △접종부위 부기·통증·발적이 24시간 지나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두통이 심하거나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 △접종부위가 아닌 곳에 멍, 출혈이 생긴 경우 △호흡곤란, 흉통, 팔 또는 다리의 부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은 의사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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