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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코로나 확진자 속출 '비상' … 근무 층 폐쇄하고 재택근무
여의도 증권가 코로나 확진자 속출 '비상' … 근무 층 폐쇄하고 재택근무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0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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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 서초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증권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KB증권과 KTB투자증권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삼성증권 서초구 본사, 메리츠증권 본사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KB증권에서는 이날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KTB투자증권 직원을 제외한 이들은 부동산 금융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사들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을 임시폐쇄하고, 해당 부서를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같은 부서 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했다.

KB증권(교직원공제회관)과 KTB투자증권(포스트타워), 메리츠증권(IFC타워3) 본사는 여의도에 있으며, 삼성증권의 경우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C동에 자리하고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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