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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물농장] 귀신 보는 시바견, 초코?…목줄 거부하는 반려견 사연은?
[TV 동물농장] 귀신 보는 시바견, 초코?…목줄 거부하는 반려견 사연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1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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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동엽·김수민·정선희·토니안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왼쪽부터 신동엽·김수민·정선희·토니안 / 사진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오늘(4월11일, 일요일) SBS <TV 동물농장> 1016회에서는 △귀신 보는 개? 초코! △달콤살벌한 흰뺨검둥오리 부부 △목줄을 거부하는 개 등이 방송된다.

▶ 귀신 보는 개? 초코!

하루 종일 천장을 보며 짖는 시바견, 초코

평소엔 순둥순둥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초코’. 하지만 갑자기 거실 천장을 응시하더니 짖기 시작한다.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천장인데, 마치 누군갈 향해 짖는 것 같은 ‘초코’ 때문에 괜히 오싹한 기분까지 든다. 

미신인 걸 알면서도 거실 곳곳에 붉은 팥까지 뿌린 예비신혼부부. 정말 ‘초코’의 눈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뭔가가 보이는 걸까?

▶ 달콤살벌한 흰뺨검둥오리 부부

흰뺨검둥오리 부부 ‘깩이’와 ‘새롬이’의 부부생활. 

사람의 물건을 많이 삼켰던 ‘깩이’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다가 방사를 했지만 자연으로 떠나지 않아 반려동물로 맞이한 주인 아주머니는 ‘새롬이’까지 데려와 집에서 흰뺨검둥오리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깩이’와 ‘새롬이’는 평소엔 실과 바늘처럼 꼭 붙어 다니지만, ‘깩이’는 주인 아주머니의 아들만 보이면 ‘새롬이’는 뒷전이고 곧장 아들한테 달려가 졸졸 쫓아다닌다. 그리고 ‘깩이’가 보이지 않으면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며 찾는 ‘새롬이’. 흰뺨검둥오리의 부부 생활에 뭔가 변화가 생긴 걸까?

▶ 목줄을 거부하는 개

목줄을 극도로 싫어하는 ‘산들’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가족과 따로 살게 된 견주

키우는 개를 만나기 위해 매일 9km를 차로 이동해야 한다는 아주머니, 차로 20여분 달려 도착한 곳은 사실 아주머니가 전에 살던 집이다. 8년 동안 이 집에서 키운 반려견 ‘산들’이. 하지만 목줄을 할 수가 없어, 이사한 집으로 ‘산들’일 데려가지 못했다고 한다. 

아주머닐 보면 애교도 부리지만, 목줄만 보면 무섭게 짖기 시작하는 산들이. 하지만 3년 전까지만 해도 산들인, 여느 반려견들처럼 목줄을 한 채, 산책도 즐기던 개였다. 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던 걸까?

과연 산들인 아주머니의 새 집에서, 아주머니와 함께 다시 산책을 할 수 있을까?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 SBS 'TV 동물농장'은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 그리고 김수민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TV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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