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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맞습니다] 94세 노모, 75세 전엄주부 엄마, 50세 가장된 딸 ‘세 모녀 이야기’
[가족이 맞습니다] 94세 노모, 75세 전엄주부 엄마, 50세 가장된 딸 ‘세 모녀 이야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4.14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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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과분한 딸!’ / EBS 가족이 맞습니다
‘내겐 너무 과분한 딸!’ / EBS 가족이 맞습니다

오늘(4월 14일, 수요일) EBS 1TV <가족이 맞습니다>에서는 ‘내겐 너무 과분한 딸!’ 편이 방송된다. 

이혼 후 50세에 가장이 된 딸과 71세 전업 주부 엄마의 아주 특별한 동거가 시작된다.

친정 엄마와 딸, 그리고 그들을 모두 키운 94세 노모. 아주 특별한 세 모녀의 일상이 <가족이 맞습니다>에서 공개된다.

94세 노모를 위해 한 달에 두 번, 음식과 생필품을 보내는 74세 딸 화자 씨. 30세에 이혼 후 억척스럽게 삶을 이어가던 화자 씨는 딸의 이혼 후 손자까지 도맡아 키우게 된다. 얼마 전 손자가 군대에 가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딸과 단둘이 살게 된 화자 씨. 

매일 새벽 정성껏 차린 아침밥으로 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데,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딸 동주 씨는 아침식탁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내 속으로 낳긴 했지만 제대로 기른 적 없는 딸 동주 씨와 엄마 화자 씨가 함께 살아가면서 생기는 소소한 갈등들. 서로 제대로 표현 할 수 없었던 마음이 쌓여가던 어느 날, 화자 씨는 딸과 싸우고 94세 노모가 있는 친정으로 가출 하게 되는데….

<가족이 맞습니다> ‘내겐 너무 과분한 딸!’ 편은 4월 14일 오후 7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BS <가족이 맞습니다>는 그동안 같이 살기는 했지만 아는 건 별로 없는 사이인 ‘가족’. 그들이 집이라는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다큐시트콤으로 유쾌하고 즐겁지만 감동과 이해가 공존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가족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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