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3일 "일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대란, 도입지연, 접종차질 등을 지적하며 국민들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는 바, 절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첫째, 이미 계약한 백신물량에 대한 차질없는 도입과 둘째, 이와 같은 계약물량 이외 추가 구매계약 등 추가 물량 확보 노력 등 투 트랙(Two-Track)으로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지난 2월26일 첫 백신접종을 시작한 지 57일만인 어제 기준으로 203만5549명의 국민들이 접종을 받아 백신접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라며 "정부는 '4월말까지 300만명, 6월말까지 1200만명 접종 목표'를 세우고 백신접종 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현재까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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