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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35만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 951만명 중 3.7%
서울시민 35만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 951만명 중 3.7%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4.2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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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항공업계 종사자들과 돌봄업계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4.19 (사진 뉴스1)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에서 항공업계 종사자들과 돌봄업계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4.19 (사진 뉴스1)

 

서울에서 35만여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됐다. 서울 거주 인구 약 951만명의 3.7%에 해당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5만5553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이뤄졌다. 2차 접종은 1만8499명에 대해 진행해 0.2% 완료했다.

지역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차 접종은 11만8855명(18.9%)이고, 2차는 4172명(0.7%)이다.

노인시설의 입소자·이용자와 종사자는 1차 접종 1만2775명(68.8%), 2차는 778(4.2%)이다.

지난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장애인·노인 돌봄종사자, 항공 승무원은 8만2907명 중 4만3623명이 접종받아 접종률 52.6%를 기록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전날 신규 12건이고, 누적 2043건으로 접종자의 0.5%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8.4%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사례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예방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해달라"며 "어르신 등 접종 대상자는 건강상태 등 이유로 접종이 어려울 경우 해당 접종센터에 미리 알려 '백신 낭비 최소화'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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