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에서 주최하는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포럼」이 5월 6일(목) 14시 30분부터 삼성1문화센터 (강남구 봉은사로 616, 7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의원과 인접 문화재단 대표이사, 지역주민, 언론사,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우수 운영 사례, 재원 마련 방안, 실제 건립 및 운영 시의 시설규모 고려와 발생 과제 등을 구체화 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발제자로는 포럼을 주관하는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박칠순 선임연구원, 도준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진흥부장, 고양문화재단 운영 경력의 안태경 공연기획 전문가, 문화예술회관 건축방안 연구를 진행 중인 고재민 수원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아울러 토론에는 좌장을 맡은 이창기 중앙대학교 예술경영학과 초빙교수를 중심으로 박다미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김용운 강남문화재단 상임이사,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한다.
강남문화재단 최병식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남구 문화예술의 바른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청사진이 그려지길 바란다’며, ‘발제와 토론을 맡은 문화예술 전문가는 물론 구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포럼」은 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지침이 변동될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방식 또한 가능하도록 대비 중에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와 문화정책팀(02-6712-0512)을 통해 가능하다.
[Queen 이광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