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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주꾸미 요리(방화동 쭈꾸미마을 1997)…레진가구·방풍나물·앵무새부부
[생방송오늘저녁] 주꾸미 요리(방화동 쭈꾸미마을 1997)…레진가구·방풍나물·앵무새부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0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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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맛집

오늘(4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51회에서는 △화려함의 끝판왕! 레진가구의 세계로 △봄에 먹는 보약, 방풍나물 △봄의 전령사 ‘주꾸미’ 납시오~ 주꾸미 한 상 △앵무새 부부의 귀촌일기 등이 방송된다.

◆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화려함의 끝판왕! 레진가구의 세계로

▷ (주)오션D :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운정로)
▷ 소파K알마니가구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녹촌리(가구단지중앙길)

치과 치료용으로 쓰이는 레진. 충치 치료로 삭제했거나 깨진 치아 자리를 메꾸는 재료로 알려진 레진이 테이블이 되고 도마가 된다? 심지어 예술작품이라고 해도 될 만큼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레진 가구! 최근, 인테리어를 좋아하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특별한 가구를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그런데, 이미 8년 전부터 한국에서 레진 가구를 제작한 자가 있었으니. 유럽에서 유행하던 아크릴 가구에서 영감을 얻어 레진 가구 제작에 뛰어들었다는 가구 제작 20년 차 김고성 씨(51)! 가구에 적합한 레진 개발을 위해 연구비에 투자한 돈만 10억! 차 팔고, 집 팔고, 땅까지 팔아가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재료 개발에 성공. 이후, 국내 유명 드라마에 협찬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연 매출 10억을 달성해 옆집 부자의 반열에 들어섰다. 

꽃을 넣은 레진 테이블부터 섬세한 물결이 눈길을 사로잡는 플레이팅 도마 등 레진으로 뭐든지 다 만들 수 있다는 옆집 부자의 화려하고 독특한 레진의 세계! 그리고 자신의 모든 걸 걸고 레진 가구 제작에 뛰어들어 고군분투하며 성공까지 이뤄낼 수 있었던 그의 성공 비밀까지!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에서 공개된다.

◆ [새참 줍쇼] 봄에 먹는 보약, 방풍나물

▷ 연지농원 :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연지리(칡머리길)

산지 직송! 신속 배달! 건강한 밥상! 새참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가는 개그우먼 박이안이 충청남도 보령에 떴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이곳의 들판에 무성하게 자라는 것이 있으니. 바로 방풍나물! 풍을 예방한다고 하여 ‘방풍(防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과거에는 주로 약재로 사용했지만, 최근엔 쌉싸름한 맛을 살려 어린잎은 나물로, 뿌리는 약으로 사용하는 약용식물이다. 

이른 봄부터 꽃이 피는 7월 전까지 수확하는 방풍나물. 15년 이상 방풍나물을 재배한 이상연 씨(65)도 쑥쑥 자라는 방풍나물을 수확하느라 한창 분주하다는데.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에 잡초도 많고 열이 많은 식물이라 수확 후 저장고에서 한 김 식혀줘야 하므로 손이 두 배로 간다고. 

하지만 그만큼 맛도 향도 영양도 일품이라는데. 방풍나물 밥, 된장국, 닭볶음탕, 무침, 전 등 보약 같은 새참이 한가득! 봄철 입맛과 건강을 지키는 방풍나물을 맛보기 위해 박이안이 나섰다! 과연 그녀는 농장 주인의 마음을 얻어 방풍나물 새참을 먹을 수 있을까?

◆ [대박의 탄생] 봄의 전령사 ‘주꾸미’ 납시오~ 주꾸미 한 상

▷ 방화동 쭈꾸미마을 1997 : 서울 강서구 방화동(금낭화로15길)

- 오늘메뉴 : 통주꾸미, 주꾸미 야채볶음, 마늘주꾸미, 양념주꾸미
- 영업시간 평일 11:30-14:00 / 17:00 - 22:00, 주말 11:30-15:00 / 주말 17:00-22:00 
- TV방송정보 : 맛있는녀석들(6회, 쭈꾸미) 소개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처럼 산란기를 맞아 알이 꽉 찬 봄 주꾸미는 봄철 최고의 자양강장제로 손꼽히고 있다! 3월부터 5월 초까지가 산란기인 주꾸미는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때! 특히, 막바지 생생한 주꾸미의 맛을 보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박집이 있다는데. 

서울에서도 살아 있는 생주꾸미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이곳! 알이 꽉 찬 생주꾸미를 통째로 연탄불에 구워 먹는 통 주꾸미구이부터 매콤달콤한 양념에 불맛을 입힌 주꾸미 채소볶음, 간장 베이스 양념에 통마늘을 구워낸 마늘 주꾸미 볶음까지! 다양한 주꾸미 요리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꾸미 집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바로 2대째 주꾸미 가게를 운영하는 이준호 사장! 20대에는 극단 배우로 활동을 했지만, 생활고로 인해 부모님이 운영하던 식당 일을 도우며 가게에 뛰어들었다는데. 어릴 적부터 요리를 좋아했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주꾸미 요리만큼은 자부심이 있다는 이준호 사장! 무엇보다 1997년부터 부모님이 운영하던 주꾸미 가게의 단골손님을 사로잡기 위해 숨은 메뉴까지 개발해 단골손님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주꾸미 요리 하나로 매출을 수직상승 하게 만든 비결을 <대박의 탄생>에서 소개한다.

◆ [단짝 일기] 앵무새 부부의 귀촌일기

▷ 아가새농장 홍성 :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서부로)

충남 홍성에 앵무새를 키우며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부부가 있다. 2016년에 충남 홍성으로 귀향, 2017년에 동물 농장을 개업했다는데. 사실 과거 두 사람은 서울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잘나가는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점점 일에 지쳐가던 그때, 남편 박용백 씨는 대상포진을 4번이나 앓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아내 임선주 씨 역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부부가 함께 귀촌을 선택했다.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앵무새를 본다는데. 앵무새 분양보다는 사람들에게 앵무새를 알리고, 또 앵무새는 사람과 교감이 되는 동물인 만큼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잠시나마 쉬었다 가는 공간이길 바라는 부부. 이 밖에도 앵무새와 기니피그, 토끼 등을 함께 키우고 있다. 

부부의 단짝이라는 앵무새들은 재주도 좋다는데. 까꿍이라는 말을 하는 뉴기니아 백설이, 남편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는 회색 앵무새 등 부부에겐 자식 같은 앵무새들이다. 이런 앵무새를 키우며 더욱 사랑도 깊어졌다는 앵무새 부부의 귀촌 일기를 만나본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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