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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순창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 김도형 기자
  • 승인 2021.05.06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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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7개 업체와 협력체 구축, 전문인력 양성·발굴 등 추진

 

순창군이 최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 이하 새일센터)와 한국씨엔티(주) 등 관내 7개 기업체 간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체결식을 진행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이란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인재의 교육과 육성에 앞장서는 여성취업센터와 연계하여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순창씨엔티(주) ▲농업회사법인한국절임(주) ▲(주)기픈샘 ▲(주)대한패브릭 순창공장 ▲토박이순창식품(주) ▲토당식품(영) ▲예손재가복지센터 등 7개 업체다.
 
참여한 기업체들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을 협약서를 통해 다짐했다. 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지원과 기업 내 환경개선사업지원, 찾아가는 기업 특강 등의 다양한 해택을 우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고용충격으로 구직난이 심각해진 군내 경력단절여성들이 일자리를 찾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순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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