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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2분기부터 큰폭 실적개선 기대”
K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2분기부터 큰폭 실적개선 기대”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5.0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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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메모리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1일 전했다.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7조에서 8조 규모로 추산된다. 사진은 평택캠퍼스 P2 라인 전경. (삼성전자 제공) 

KB증권은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에 대해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2분기부터 원가구조 개선과 평택 2공장(P2) 가동에 따른 실적 개선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이는 디램,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각각 15%와 2%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1z 디램, 128단 낸드 양산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 본격화로 ASP 상승 폭이 이익 증가로 직격될 것"이라며 "2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6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디스플레이(DP) 보상금 반영 없이도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예상돼 2020년 3분기(12조4000억원) 이후 3개분기만에 10조원대 회복이 기대된다"며 "2분기 메모리 반도체가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DS)와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본격화로 각각 13조8000억원, 14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7조5000억원으로 지난 2018년(58조9000억원) 이후 3년만에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조5000억원 증익이 기대되는 가운데 반도체 영업이익은 26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조8000억원 증익이 예상돼 올해 영업이익 증가분의 68%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은 수요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PC교체수요, 북미 데이터센터 중심의 서버 신규증설 등으로 의미있는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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