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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74명, 전일比 102명↓…휴일효과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
신규확진 574명, 전일比 102명↓…휴일효과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1.05.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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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날 0시 기준 574명 발생,  전국 누적 확진자는 12만5519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74명은 전날 676명 확진자 대비 102명 감소한 수치다. 진단검사량이 줄어든 휴일효과로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갔다.

지역발생 사례는 562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1주간 평균 확진자는 573.1명으로 전날 585.4명 대비 12.3명 감소했으나 57일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 수준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253명 증가한 356만32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대비 6.9% 수준이다. 이날 2차 누적 접종자는 2만5310명 늘어난 32만3505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진단검사 수는 3만7176건으로 잡정 집계 중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만7958건에서 확진자 78명을 확인했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검사 2295건 중 10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851명이다. 치명률은 1.47%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172명, 격리해제자는 547명 증가한 누적 11만5491명이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3명 증가한 817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574명(해외 12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12명(해외 1명), 부산 28명, 대구 7명, 인천 19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38명, 세종 1명, 경기 142명, 강원 12명, 충북 6명, 충남 15명(해외 2명), 전북 5명, 전남 10명, 경북 22명(해외 1명), 경남 17명, 제주 6명, 검역 8명이다.

지역발생 사례 562명 중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72명(서울 211명, 경기 142명, 인천 19명)으로 국내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66.2%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2주간) '797→785→644→499→512→769→679→661→627→606→488→541→676→57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758→760→603→469→477→748→648→642→593→585→465→514→651→562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5253명 증가한 356만32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중 6.9%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92만2520명, 화이자 백신은 163만7804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자는 2만5310명 늘어 누적 32만3505명이다.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50건(명) 늘어난 1만8260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7915건(98.1%)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접종 후 사망 신고는 전날과 동일한 88건을 유지했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건 늘어 76건으로 나타났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건 증가해 181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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