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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화이자 43만8000회분 국내 도착 ... 상반기 456만4000회분 남아
내일 화이자 43만8000회분 국내 도착 ... 상반기 456만4000회분 남아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5.1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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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화이자) 접종을 하고 있다. 백신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접종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은 다음 달까지 486만여 회분이 들어오고, 1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890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는 공급에 숨통이 트이며 접종이 다시 본격화될 걸로 보고 있다. 2021.5.7 (사진 뉴스1)
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화이자) 접종을 하고 있다. 백신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접종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 백신은 다음 달까지 486만여 회분이 들어오고, 1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890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정부는 공급에 숨통이 트이며 접종이 다시 본격화될 걸로 보고 있다. 2021.5.7 (사진 뉴스1)

 

이달 12일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43만8000회분이 추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은 화이자와 직계약 물량으로 상반기 공급 예정인 700만회분 중 일부이다. 

이상원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이 예정대로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며 "나머지 물량도 매주 차질없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중 두번째 공급에 해당하는 이번 화이자 백신 43만8000회분은 12일 오전 1시 35분께 항공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앞서 정부는 화이자와 상반기 중 700만회분의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물량은 총 지난 24일 추가 계약된 4000만회분(2000만명분)을 포함해 총 6600만회분(3300만명분)이다.

이번 주까지 공급을 완료하면 화이자 백신 287만4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오게 된다. 앞으로 6월 말까지 남은 물량은 412만6000회분이다. 현재 월별로는 5월 중 175만회분, 6월 중 325만회분이 들어오기로 계획이 잡혀있다.

한편 이달 14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국내로 출하된다. 이번 AZ백신은 15일부터 요양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운송돼 2차 접종에 사용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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