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천대엽 대법관(57·사법연수원 21기)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천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후 기념촬영을 한 문 대통령과 천 대법관은 본관 백악실로 이동해 환담을 했다.
천 대법관은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형평의 저울이 기울어지는 일 없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올바른 시대정신과 공동체의 가치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보일보'(소의 걸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간다)의 다짐을 드린다"고 밝혔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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