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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치타, 센 언니의 '찐' 효녀 면모 "어머니, 편하게 지낼 수 있길"
'신박한 정리' 치타, 센 언니의 '찐' 효녀 면모 "어머니, 편하게 지낼 수 있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2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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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어머니와 훈훈한 모녀 케미를 발산했다. 

치타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치타는 강아지 두 마리, 고양이 네 마리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2층 집을 공개했다. 치타는 "우리 모녀에게 6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는 게 대화의 창구가 되기도 하고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정리가 잘 안된다"라며 "나보다 어머니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어머니가 편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의뢰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가구들로 꽉 찬 어머니 방에 이어 치타의 드레스룸으로 사용 중인 안방이 공개됐다. 치타는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착용한 의상을 보며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경연곡 'Coma07'에 대해 "무섭거나 낯설 수 있지만 '코마를 극복하고 난 이 자리에 있다'는 좋은 영향과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어머니는 "딸이지만 존경심이 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강아지와 고양이 물품으로 가득 찬 정체불명의 방과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업 중인 '치타BAR'도 공개됐다. 치타는 "이승기, 이홍기, 소유, 딘딘 등 많은 분들이 왔다 갔다. 함께 방송했던 분들이 방문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 가족 맞춤 솔루션을 위해 비우기를 시작한 가운데, 집 곳곳에 위치한 치타 모녀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치타는 "평상시에 사진 찍는 경우가 없다 보니 하루 날 잡고 예쁜 사진을 많이 남기는 게 좋은 것 같다"라며 "엄마라는 존재는 언제나 강하고 거대한 것 같다. 어디에서도 안 꿀릴 수 있는 이유가 엄마다"라고 효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정리를 마친 치타의 집은 깔끔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탈바꿈했고, 치타 모녀는 박수갈채와 감탄을 자아내며 대만족했다. 치타는 "잘 살아봅시다"라며 어머니와 포옹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치타는 최근 싱글 'Villain'을 발표, 가수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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