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장

장식장은 '장식'과 '수납'이라는 두 가지 기능을 소화해내기 때문에 훌륭한 벽 장식품이 된다. 위치는 현관에서 이어진 복도의 끝, 식당, 방문 사이의 통로 등이 좋은데 벽지나 문의 색깔, 다른 가구와의 매치에 신경써야 한다.

▲거실의 붙박이 장식장을 흰색으로 칠하고 그 위에 도자기 장식품과 금속 프레임의 자그마한 액자들로 장식했다. 수직 매트와 청색 장식 접시 · 화병 그리고 벽면의 액자가 멋진 앙상블을 이룬다. 

▲방과 방 사이의 코너 벽면 장식은 쉽지 않다. 벽면 사이즈에 맞취 장식장을 놓는 것도 좋은 방법. 흰색 유리장식장 안에는 예쁜 그릇들을 수납하고 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했다. 장식장 위의 도자기 접시가 훌륭한 장식품 역할을 한다.

▲방문과 붙박이장 문 사이의 벽면에 원목 서랍장을 놓아 장식과 수납의 2중 효과를 얻는다. 방문이 진한 나무색이므로 원목 장식장을 선택한 것. 그 위에 매트를 깔고 수경 식물과 강아지 인형을 놓았다. 예쁜 핀을 꽂아 장식한 원형 콜크 메모판, 집 모양의 가정 상비약장이 재미있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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