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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데이터 댐’ 활용 AI 데이터 구축사업 내달 개시
기재부, ‘데이터 댐’ 활용 AI 데이터 구축사업 내달 개시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5.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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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일환인 '데이터 댐' 활용을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 다음 달 중으로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6월 1주차 한국판 뉴딜 주요사업 일정표를 공개했다.

일정표에 따르면,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2차 공모가 6월4일에 끝난다. 이에 따라 사업은 6월 중으로 시행된다.

AI 학습용 데이터는 수원시청 도시 통합관제 AI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된 바 있다. 올해 총 190종의 데이터를 구축해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다음 달엔 중소·중견기업이 AI 제조 솔루션을 도입하고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AI 스마트공장 시범사업 대상기업(200억원 규모, 100개사)을 공모할 예정이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주요 교통 거점에 수소 충전소를 만드는 민간 사업자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로써 정부는 내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 수소충전소 60기를 구축한다.

친환경 제조공장 모델 확산을 위해서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망강화 분야에서는 재택근무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재택근무 종합컨설팅 대상 사업장 공모'를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실시한다.

시·청각 장애인용 TV도 1만5000대 규모로 보급한다. 이를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 주민센터와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Queen 류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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