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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JUNGMO), ‘N세대 대표 연예인’ 존재감 알려
정모(JUNGMO), ‘N세대 대표 연예인’ 존재감 알려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1.05.28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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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모(JUNGMO)가 ‘N세대 대표 연예인’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정모는 28일 네이버 NOW. ‘쌩수다’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풍부한 입담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정모는 ‘쌩수다’에서 딕펑스(DICKPUNKS)의 멤버 김현우와 함께 ‘쌩수다’ 밴드로 변신, 청취자들에게 품격 있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고백하기 좋은 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라디오에서 홍지윤이 김연숙의 ‘분홍 립스틱’을 선곡하자 기타 바디를 퍼커션으로 변신시켜 리듬을 맞추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가 하면, “홍지윤님에 맞춰 즉흥 편곡을 좀 했다. 이게 직업이다”고 덧붙여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고백송 차트’ 코너에서는 팀의 ‘사랑합니다’가 언급되자 곧바로 “윤상 선배님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팀 선배님의 스펠링은 TIM이고, 윤건 선배님의 그룹이 TEAM이었다”라고 덧붙인 후 TEAM의 ‘별’이란 노래까지 즉흥적으로 선보이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정모는 “제 별명이 음악평론가 젊은 임진모, 영진모입니다”라 말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동시에 근거 있는 자신감을 발산하며 모두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 내내 언급되는 노래마다 척척 코드를 짚어 수준급 기타 실력을 선보이며 정상급 기타리스트의 클라스까지 입증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아무 노래 톱7’ 코너지기로 분했다. 김신영은 정모를 ‘한국의 에릭 클랩튼, 기타 치는 정모!’라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모는 영화 음악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다른 때보다 더 강한 자신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배우 박보영이 부른 ‘자유시대’를 열창하며 팬심이 묻어난 업된 텐션을 보여주는가 하면, 영화 ‘쎄시봉’에서 배우 한효주가 부른 ‘우리 이젠 잊기로 해요’에 대해 “한효주 님의 음색은 인디 보컬 같다. 꾸밈없는 색깔에 짙은 냄새가 난다”며 음악인다운 진지한 평가를 곁들이기도 했다.

정모는 차트로 선정된 모든 곡의 음정과 박자를 정확하게 기억해내는 동시에 또한 할리우드 소식통까지 세세하게 꿰뚫은 광범위한 정보력으로 청취자들에게 풍부한 들을 거리를 선물했다.

한편, 정모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SBS 파워FM ‘간미연의 러브나인’과 ‘네이버 NOW. 쌩수다’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신곡 ‘끝이 좋으면 다 좋아(Happy Ending)’로 9개월 만에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Queen 박유미기자] [사진 = 네이버 NOW. ‘쌩수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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