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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서폿차이' 에피소드 공개
하하, '서폿차이' 에피소드 공개
  • 박유미 기자
  • 승인 2021.05.28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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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서폿차이 캡처
하하 서폿차이 캡처

 


하하가 라이브 방송 맞춤형 소통 요정으로 활약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이하 '하하 PD')에는 대국민 서포팅 프로젝트 '잘 되든 안 되든 ㅅㅍㅊㅇ: 서폿차이'(이하 '서폿차이')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서폿차이' 3화 '3꼬마' 특집 때 출연했던 우정잉이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하하의 '원딜'로 나서 특급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하하는 "스트리밍을 좋아한다"라며 우정잉의 라이브 방송에 소통으로 서포팅을 펼쳤다.

라이브 방송에 앞서 우정잉은 하하에게 '능지', '오뱅알' 등 자주 쓰는 용어를 알려줬다. 하하는 단어의 뜻을 여러 가지로 추리하면서도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3꼬마' 특집 때 친구 사이로 관계를 정리했던 두 사람은 이날도 반말로 대화를 나누며 색다른 재미를 유발했다. 우정잉은 "하하가 잘 받아주는 게 있어서 어린 친구들과도 대화를 잘 할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본격적인 라이브 방송에서 하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나랑 친구하자. 말 놓자"라고 말했다. 그 때 한 시청자가 13살이라고 밝히자 "우리 첫째와 4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당황하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알찬 라이브 방송 도중 하하는 우정잉과 시청자들에게 "우리 친구인데 왜 내 결혼식에 안 왔냐. 서운했다"라고 즉석 상황극을 펼쳤다. 또한 "사실 우정잉과 조리원 동기 사이"라며 우정잉의 어머니, 자신의 누나에게 전화 연결로 상황극을 시도하는 능청스러운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하하는 지식 대결을 하다가 "내가 키 작은 사람 중에 제일 크고 무식한 애들 중에 제일 똑똑하다"라며 특급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재미 있는 콘셉트를 유지한 하하는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받는 것 같았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잉 또한 "제가 서폿이 된 것 같지만 재미 있었다"라고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서폿차이'는 예능계 대표 서포터 하하의 대국민 원딜 찾기를 담은 '하하 PD' 채널의 첫 장기 프로젝트다. 매회 다른 '원딜'과 유튜브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세계관에 입각해 하하가 원딜을 위해 최고의 서포팅을 하는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 '서폿차이' 프로젝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하하 PD' 채널에서 공개된다.

[Queen 박유미기자]

 

[사진 = '하하 PD HAHA PD'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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