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월 4일, 금요일) EBS1TV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교육을 바꾸는 공간의 힘’ 1부. <학교 공간, 혁신의 날개를 달다> 편이 방송된다.
사람은 건물을 만들고 건물을 다시 사람을 만든다 – 윈스턴 처칠
시대 흐름에 따라 교과서, 시험, 수업 풍경 등 교육계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다. 하지만, 유달리 변화되지 못하고 정형화된 형태로 남아있는 학교 공간!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에듀테크, 비대면 수업 등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학교 공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EBS 미래교육 플러스 ‘교육을 바꾸는 공간의 힘 1부 - <학교 공간, 혁신의 날개를 달다>에서는 학교 공간이 왜 바뀌어야 하고 그간의 학교 공간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점검해 본다.
◆ 배움의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 학생들 삶에 자리 잡은 학교
경남 사천에 위치한 용남중학교에는 다양한 학교 명소가 존재한다. 다목적 활동 공간인 채움뜰, 도서관과 교실이 결합한 지혜샘 등 각자의 매력을 지닌 교내 공간! 특히 교무실은 카페같이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학습의 공간이 아닌 학생들 삶으로 자리 잡은 용남중학교! 공간혁신사업 후, 학생들에겐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 교육을 바꾸는 공간의 힘! 공간 혁신, 교육의 혁신으로 이어지다
학교 공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학교 공간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도에 맞춰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어렵다는 인식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시간 중 가장 오랜 시간 머무르는 학교 공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학교 공간이 혁신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추세다.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실무 추진단 송경훈 교육연구사는 “학생, 교사와 같은 교육 공동체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며 “교육부, 교육청,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6월 4일(금)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 ‘교육을 바꾸는 공간의 힘 1부 - <학교 공간, 혁신의 날개를 달다>에서는 학교 공간의 변화가 교육에 어떤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고, 이를 위해 어떤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하는지 함께 나눠본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미래교육 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