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571에서는 △일매출 400만 원! 대박집의 영업 비밀은? △땅속에서 쪄먹는다? 횡성 별미 총출동 △딸 바보 아빠의 수제 카라반 △경주마가 수영에 빠진 사연은? 등이 방송된다.
◆ [손맛 고수의 족집게 레시피] 일매출 400만 원! 대박집의 영업 비밀은?
▷ 성포끝집 :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성포로3길)
- 오늘메뉴 : 전복 톳밥 정식 36,000원, 꼬막 비빔면정식 33,000원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BreakTime 없음)
- TV방송정보 : 생방송투데이(2729회, 전복가득한상) 소개
경남 거제도의 끝자락에 SNS에서 화제인 맛집이 있다. 고수의 손맛을 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데. 매출 역시 어마어마하다. 하루 매출이 무려 400만 원! 매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대박집의 일등공신은 꼬막 비빔면과 꼬막 비빔밥! 특히 면과 밥에 스며든 비빔장은 자꾸만 생각나 집에서 따라 해보고 싶은 마성의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비빔장 맛의 비결은 다름 아닌 비율! 집에 있는 재료들로 비율만 잘 맞추면 만능 비빔장을 만들 수 있다는데. 이곳 대박집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라는 깐새우장은 전복 톳밥 레시피와 간장게장도 울고 갈 신흥 밥도둑! 깐 새우장의 맛을 좌우하는 만능 간장 레시피를 비롯해 여름 별미 삼총사의 레시피를 손맛 고수에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 [밥 잘 주는 민박집] 땅속에서 쪄먹는다? 횡성 별미 총출동
▷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 :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경강로구두미1길) 펜션·안심식당
예부터 한우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친 강원도 횡성! 이곳에 감칠맛 나는 한우는 물론, 싱싱한 송어회와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만든 건강밥상으로 유명한 민박집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횡성의 청정지역인 태기산! 700고지에 있지만 한 번 먹으면 잊히지 않는 건강밥상으로 꾸준히 손님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고.
웅장한 태기산 자락을 정원 삼아 자란 더덕과 도라지부터 머윗대, 왕꼬들배기 등 친환경으로 직접 기르고 재배한 채소들로 가득한 건강밥상! 송어회와 삼겹살 비비큐를 더해 푸짐함을 더해주는 건강한 두 끼의 상차림은 숙박비만 내면 모두 공짜라는 놀라운 사실! 여기에 약간의 가격만 추가하면 부드러운 육질의 횡성 한우까지 맛볼 기회가 있어 횡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민박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이색 체험! 요즘 보기 힘든 풍습인 ‘삼굿구이’를 통해 전통 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을 수 있다고. 직화구이가 아닌 수증기로 음식물을 익혀 특별한 맛을 낸다는 삼굿구이의 음식들! 숙박과 체험, 푸짐한 밥상까지 강원도 횡성에서의 하룻밤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민박집을 소개한다.
◆ [신박한 네바퀴 여행] 딸 바보 아빠의 수제 카라반
▷ 푸른바다오토캠핑장 : 경상남도 통영시 국치1길
딸이 원하는 건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딸바보 아빠 이도경 씨(34)! 어느 날 만화영화에서 나온 캠핑카를 본 딸이 매일같이 ‘캠핑카~’를 외쳐대는 바람에 딸을 위한 캠핑카를 제작하게 됐다는데! 오랫동안 일하던 직장에서 퇴직하면서 받은 퇴직금과 설계 관련 직종에 몸담았던 전공을 살려 6살 공주님이 원하는 카라반을 만들었다!
시중에서 3천만 원이 넘는 고가의 카라반을 직접 만든 비용은 단돈 700만 원! 꼬박 한 달 동안 만들었다는데~ 카라반 곳곳에 녹아든 딸의 취향도 재미난 볼거리! 2층 침대를 갖고 싶다는 딸을 위해 카라반에 다락방을 만들고 캠핑카 외부에도 아빠와 딸의 캐릭터를 그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카라반을 완성했다.
딸 덕분에 캠핑을 시작해 아직 캠핑 초보라는 부녀! 이번엔 특별히 아빠의 고향 통영을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캠핑을 즐겼다는데! 맑고 푸른 통영 앞바다와 싱싱한 해산물까지 통영의 맛과 멋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차박 캠핑을 신박한 네 바퀴 여행에서 만나보자.
◆ [특종! 동물의 세계] 경주마가 수영에 빠진 사연은?
달리기 위해 사는 말, 경주마! 올해 7살의 ‘라이언록’은 제주도의 혈통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서울에 입성한 프로 경주마이다. 5년 동안 총 여섯 번의 우승 기록을 세운, ‘한때 잘 나갔던 말’! 전성기가 막을 내리고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매일 현역들과 똑같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태릉선수촌 열기 못지않은 경주마들의 훈련 현장! 새벽 6시에 1,800m 트랙 달리기를 시작으로 각종 재활 훈련, 말 전용 수심 4m 수영장에서 수영까지! 말은 체온이 높은 동물이기에 더위를 식히고 관절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경주마들에겐 수영 훈련이 필수라고! 베테랑 경주마인 ‘라이언록’이 수준급 수영 실력을 뽐내며 하루 훈련을 마치고 나면 이어지는 특별 관리!
훈련 감독인 이신영 조교사가 늙은 경주마를 위해 마사지와 마방 밖으로 산책에 특식까지 준비했는데! 전력 질주하는 말의 클래스를 엿볼 수 있는 실제 대회 영상부터 훈련 과정을 담은 경주마 ‘라이언록’ 이야기를 소개한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 생할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의 현장으로 생동감 있게 구성해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각 코너에서 소개되는 전화번호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일상적인 운영시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