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4일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총장은 "먼저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라며, 공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다음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표명 전문
먼저 성추행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등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는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해드립니다.
본인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2021년 6월4일부로 사의를 표명합니다.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라며, 공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2021. 6. 4.(금)
공군참모총장 대장 이성용 드림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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