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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보, 1%대 소상공인 특례보증…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전북신보, 1%대 소상공인 특례보증…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
  • 류정현 기자
  • 승인 2021.06.04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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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000만원 지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경.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보증을 위해 전주시,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신보는 협약을 통해 조성된 4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모두 40억원의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7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전주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신용 평점 879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대출조건은 담보 없이 업체당 최대 4000만원까지 보증지원하며, 일반 신용대출보다 우대 조건으로 받을 수 있다.

전주시에서 1% 초과 대출금리에 대해 최대 5%까지 이차보전으로 5년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실제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연 1% 수준이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상환이며,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해준다.

유용우 전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보증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보,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문의하면 된다.

[Queen 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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