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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8.3% vs '부정' 57.9%
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8.3% vs '부정' 57.9%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6.0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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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추모한 뒤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6.6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 모 부사관의 추모소를 찾아 추모한 뒤 고인의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21.6.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발표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0%p(포인트) 하락한 38.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 비율은 같은 기간 1.6%p 오른 57.9%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3.8%다.

권역별로 살펴볼 때 부산·울산·경남(PK)은 전주 대비 4.0%p 하락한 28.7%, 서울은 3.6%p 하락한 37.1%, 대구·경북(TK)은 1.2%p 하락한 23.8%, 대전·세종·충청은 1.1%p 하락한 40.2%를 나타냈다.

인천·경기는 2.1%p 상승한 39.9%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4.9%p 하락한 38.2%, 70대 이상에서 3.4%p 하락한 26.8%, 20대에서 1.6%p 하락한 30.1%를 보였다.

문 대통령 주요 지지층인 40대에서는 같은 기간 2.8%p 상승한 57.8%, 30대에서는 1.7%p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9.7%p 하락한 36.5%, 국민의당 지지층에서 5.8%p 하락한 7.4%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5%p 상승해 86.9%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무직과 가정주부에서는 하락했으나, 학생과 노동직에서는 상승하며 대조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5.0%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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